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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예우하고 지원하기 위해 1월부터 9개 보훈단체의 운영비 보조금과 참전유공자의 참전명예수당을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
진주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예우하고 지원하기 위해 1월부터 9개 보훈단체의 운영비 보조금과 참전유공자의 참전명예수당을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보훈명예수당 지급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6ㆍ25 참전유공자에게 매월 지급되던 참전명예수당은 22만원에서 24만원으로 인상된다.
월남전 참전유공자의 참전명예수당은 80세 이상 24만원, 80세 미만 19만원으로 월 2만원을 인상해 지급한다.
9개 보훈단체의 운영비 보조금 지원도 800만원을 인상한다.
조규일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들을 더 정성껏 모시려고 한다"며 "그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진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보훈분야 예산을 지난해보다 5억 6,700만원 증액한 63억원으로 편성했다.
/이인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64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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