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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1/18  김욱 기자
경남도 지방관리항만 사업 본격 시동
통영항 강구안 친수시설 등 20개 사업에 332억원 투입
조기발주로 지역 경제 활성화…안전 법규 준수ㆍ안전관리 만전

경남도가 신속집행과 조기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방관리항만 사업을 조기 발주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에는 일반항 건설사업 13개 사업, 항만시설 유지보수사업 7개 사업 등 총 20개 사업에 332억원을 투입한다.
 

신규 사업은 ▲통영항 도천만 수협부두 ▲삼천포항 신항 소형어선 수용시설 ▲삼천포항 구항 소형선 부두 ▲장승포항 친수시설 ▲통영 중화항 개발 등 5개 사업으로 실시설계를 연내 마무리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통영 중화항의 경우 2009년 연안항으로 지정된 이후 어업권 보상 문제로 장기간 중단됐으나 민관 협업과 소통으로 항계선 축소 및 평면 재배치 등을 통해 여객, 화물, 어업 복합기능 항만으로 개발된다.
 

삼덕항(국가어항)의 포화된 화물여객기능을 중화항으로 이전해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는 등 항만 기반 구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도는 지방항만관리사업을 1월 이내 조기 발주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장기계속사업으로 시행 중인 동호만 물양장 조성, 동호만 물양장 확대 및 미수동 수협물양장 확장 등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이곳에 소형선 부두 확대 및 신설을 통해 어선 안전사고를 예방, 수산물 수출입 지원과 수산물 처리 기능을 강화함은 물론 통영항을 남해권 어업전진기지로 구축 등 어업 특화형 항만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장승포항 남(외항)방파제 조성사업은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태풍 등 이상 파랑 내습 시 항만 방재기능을 강화해 안전한 항만 구축과 항내 정온도 확보로 무역항으로서의 기능을 회복할 계획이다.
 

통영항 강구안(내만) 친수시설 조성공사는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강구안의 상징건물이 될 연결보도교량 거치를 지난해 11월 완료했다.
 

친수공간 1만 7,000㎡이 조성되면 통영항 강구안은 동양의 대표적인 미항으로 관광객 수요 증대 및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항내 정온도 환경개선 등 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한 진해항 속천항 방파제 연장공사를 1월에 마무리한데 이어 선박의 대형화, 물동량 증가에 따른 접안시설 및 안전시설 확충을 위해 시행한 장승포항 개발사업은 4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등 안전 관련법규를 준수하고 사업장별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철저하게 편성 확인해 도급자, 하도급자 및 현장 종사자 등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제홍 해양수산국장은 "올해 방관리항만 사업 시행과 관련해 도내 항만의 특화전략을 바탕으로 항만개발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친수시설 조성 등 항만 기능 다변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지역경제 정상화를 위한 조기 발주와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하고 항만건설현장마다 안전관리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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