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치아 결손으로 음식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올해 1억 2,400만원을 투입해 틀니ㆍ임플란트 및 치과진료비 지원사업을 한다.
틀니ㆍ임플란트 지원 대상은 통영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및 건강보험료 선정기준(지역 10만 4,500원/월 이하, 직장 11만 100원/월 이하) 해당자로 지원내용은 완전틀니, 부분틀니(지대치 포함), 임플란트(최대2개)이다.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 대상은 장애정도가 심한 저소득층 장애인을 우선순위로 고연령, 구강 상태 취약정도, 저소득 등을 고려해 틀니, 임플란트, 보철, 레진 시술을 지원한다.
지원방법은 26일부터 오는 2월 11일까지 읍ㆍ면ㆍ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신청하고 보건소 치과실에서 개별 구강검진과 기본검사(혈압, 당뇨)를 함께 실시해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관내 희망 치과의원에서 시술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보건소 치과실(055-650-6148)로 문의하면 된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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