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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일호 밀양시장이 19일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 출마를 한다고 선언했다. |
박일호 밀양시장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 출마를 한다고 선언했다.
박 시장은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밀양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시민의 전폭적인 지지와 공직자의 땀흘린 노력으로 시민을 위한 예산 1조원시대, 도시발전의 원동력 7개 국가ㆍ도 기관 유치, 기업이 찾아오는 기업퍼스트 나노도시, 농민을 위한 스마트 6차 농업 수도, 영남권 체류형 관광을 위한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추진 등으로 밀양을 끌어가는 비전이 됐다"면서 "앞으로의 4년도 오직 밀양 발전만을 위한 노력으로 밀양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 `영남권 허브 도시 밀양` 완성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살기좋은 밀양`, `시민이 행복한 밀양`을 최고의 가치로 두고 시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면서 8년동안 추진해왔던 굵직한 147개의 혁신적인 기반사업은 밀양의 신경제 지도를 역동적으로 변화시켜나가고 있으며 더 나은 밀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속되는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고 전국적인 인구감소세에 반전을 이루겠다고 약속하고 아울러 우수 중견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떠나간 청년들이 돌아오고 정착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밀양형 스마트 6차농업을 완성해 농업 구조혁신과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한 박 시장은 밀양다운 문화관광을 기반으로 한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완성해 문화와 관광을 경제와 연결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쉼과 여유가 있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겠다는 박 시장은 세대와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교육과 복지정책으로 시민모두가 행복한 밀양을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열린행정을 펼치며 더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겠다고 다짐했다.
지금 밀양은 변화와 발전을 위한 기로에 서 있다면서 박 시장은 "영남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느냐, 아니면 다시 이대로 주저앉을 것인가의 선택은 오로지 시민 여러분에게 달려 있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박 시장은 "달리는 말의 기수는 바꾸지 않는다. 시민 여러분이 박일호를 다시한번 더 선택해 주신다면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밀양발전의 청사진을 완성하고 실행해 미래가 있는 도시, 희망이 있는 도시,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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