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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7일 제12대 성산구청장으로 취임한 안병오 창원특례시 성산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행복한 으뜸 성산구 실현"을 위해 밖으로는 소통과 협치를 실천하고 안으로는 청렴과 헌신, 직원 역량강화에 집중해 특례시다운 신뢰받는 구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
지난 1월 7일 제12대 성산구청장으로 취임한 안병오 창원특례시 성산구청장은 "성산구 25만 모든 구민을 위한 봉사자로, 구민보다 먼저 어려움을 찾아내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항상 현장에서 소통하고 답을 찾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구민 모두가 행복한 으뜸 성산구 실현"을 위해 밖으로는 소통과 협치를 실천하고 안으로는 청렴과 헌신, 직원 역량강화에 집중해 특례시다운 신뢰받는 구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소통과 협치로 구민이 체감하는 열린 성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탄소중립 환경 성산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향유하는 문화ㆍ체육 성산 ▲주민 불편 해소와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안전 성산 ▲특례시 공직자다운 직원역량으로 조직문화를 선도하는 특례 성산 등 5대 전략과제를 강력히 추진하면서 성산구 곳곳을 누빈지 어느덧 100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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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오 성산구청장이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창원문성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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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오 성산구청장이 한국폴리텍Ⅶ대학 기숙사를 찾아 「찾아가는 전입신고 운영 창구」를 운영하며 전입을 독려하고 있다. |
소통과 협치로 구민이 체감하는 `열린 성산`
안병오 성산구청장은 취임 직후 경찰서ㆍ방송국ㆍ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기업체ㆍ종교단체를 찾아 주요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공고히 하는 소통을 이어갔다.
이어서 4일간 8개 동을 순방하며 주민 간담회를 개최하고 총 64건의 요구사항을 청취했으며, 건의 사항에 대해 담당 부서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대책을 찾는 등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주요 건의사업인 창원천변 화장실 설치와 반송공원 주차장 설치, 안민고개 먼지떨이기 설치, 반지주택가 가로등 설치사업은 1회 추경 등으로 예산을 확보해 공사를 진행 중이며 5월 또는 상반기 중에 주민이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민이 부르면 구청장이 달려가는 `성산곡곡 해결사`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각계각층의 주민과 지속적으로 만남을 갖고 행정 수요에 대한 해답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민 숙원사업과 계절성 반복 민원 등 고질적으로 제기되는 주민 불편사항을 한눈에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만들어 적극 대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성산구정자문단`과 `프레시매니저`를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피드백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단체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열린 구정`을 실현하고 있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ㆍ㈜예성기공ㆍ㈜알앤이ㆍ세영 등 관내 기업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ㆍ수렴하고 있으며, 창원특례시에 전입할 경우 제공되는 기업노동자 전입 지원금ㆍ노동자 자녀학자금 등에 대한 창원특례시 시책도 소개했다.
아울러 한국폴리텍Ⅶ대학ㆍ창원문성대학교와의 협약을 체결해 상호 협조체제를 기반으로 지역과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 인구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중ㆍ장기 발전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었다.
이와 연계해 성산구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 두 대학에서 "찾아가는 전입신고 창구"를 운영해 기숙사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원특례시민의 지원책을 설명하고, 대학(원)생 생활안정지원금 등을 소개하며 "창원주소갖기 운동" 동참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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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오 성산구청장이 중앙동 내동교육단지를 방문해 지역 주민과 함꼐 봄맞이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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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오 성산구청장이 ‘성산구 선한 영향력 시즌1 챌린지’에 앞장서며, 전 직원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탄소중립 `환경 성산`
성산구는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푸른 성산 가꾸기` 일환으로 천선동 213-14 일원에 목련 21본ㆍ박태기나무 660본ㆍ나무수국 100본을 식재했으며,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하며 중앙동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민참여예산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내동교육단지에 산철쭉 2,000본을 식재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창원재활용종합단지 내 재활용 선별장을 방문해 재활용품 수거 체계를 점검하고, 투명 페트병이 옷으로 재활용되는 과정을 담은 전시장을 청사 입구에 마련해 기존 공동주택에서 단독주택까지 확대 시행되는 분리배출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활발히 홍보했으며, 다문화 가정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해 4개 국어(베트남어, 중국어, 국어, 영어)로 된 안내문 1만부를 제작해 배포했다.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1월부터는 화장실 핸드타올 및 종이컵 사용하지 않기, 4월부터는 청사 내 일회용품 반입하지 않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자주 방문하는 구청 내ㆍ외 카페에 창원특례시 공유 텀블러인 `창원돌돌컵` 사용을 연계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직원 스스로 주제를 선정ㆍ실천함으로써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전파ㆍ조성하는 `선한 영향력` 시즌1 과제로 `구내식당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선정해 잔반 없는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탄소배출 감축 및 자원 절약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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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오 성산구청장이 창원재활용종합단지 내 재활용 선별장을 방문해 수거체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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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오 성산구청장이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푸른 성산 가꾸기’를 위해 나무를 식재하고 있다. |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향유하는 `문화ㆍ체육 성산`
봄철 시민들의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성산구는 관내 공원 68개소를 대상으로 운동기구ㆍ정자ㆍ벤치 등 시민 편의시설을 일제 점검했으며, 지역민과 동호인의 제안을 반영해 대대적인 시설 정비공사를 추진 중이다.
대표적으로 가음정체육공원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도심 속 맨발 산책로(마사토 포장, 길이 190mㆍ너비 1.5m)를 조성했으며, 다솜어린이공원의 노후 탄성포장재를 철거ㆍ재포장하고 조경수 식재 및 시설물 설치로 쾌적한 생활체육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주민운동장 정비를 위해서도 분주하다. 2006년 조깅트랙 탄성포장 후 노후화로 시민 불편이 제기됐던 반지어울림운동장에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족구장 인조잔디(1면) 설치ㆍ조기트랙 재포장ㆍLED 조명 교체 등 대규모 정비를 추진했으며, 성주주민운동장과 상남테니스장의 탄성포장 및 LED 조명 교체 공사도 속도를 내고 있어 시민들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도록 운동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해 상생발전 특별회계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약 7억원의 사업비로 노후시설을 리모델링한 X게임장은 네트형 놀이시설 4조ㆍ시소ㆍ기타 놀이기구 4조ㆍ짚라인 등 다양한 놀이기구와 쉼터로 새단장했다. 최종 안전점검을 거쳐 오는 23일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으로 아동과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미가 개화하는 5월경,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성산구의 대표 관광지인 장미공원(28,700㎡)도 새단장을 마쳤다. 로즈어드 샤틀렛 등 장미 28종ㆍ1,051본을 보식했고, 공원 내 시설물을 일제히 정비해 안전과 편리함을 더했다. 공원을 찾는 가족과 연인이 장미꽃의 향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다.
한편 성산구청 본관 로비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성산시민갤러리`를 무료로 대관하고 홍보용 배너와 리플릿을 지원함으로써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그림ㆍ시ㆍ조형물 등 미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일에는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을 위한 `아파트 베란다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으로, 그동안 숨죽여 왔던 지역 예술인의 활동 지원은 물론 지역민의 일상 속 문화 욕구 충족의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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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오 성산구청장이 리모델링 후 개장을 앞두고 있는 모험놀이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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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오 성산구청장이 가음정동에 위치한 장미공원을 방문해 장미를 식재하고 있다. |
주민 불편과 재해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안전 성산`
안병오 구청장은 부임하자마자 주민 안전과 직결된 시설물인 도로ㆍ하천ㆍ터널ㆍ공원ㆍ둘레길 등을 순차적으로 꼼꼼히 시찰했다. 도시의 중요 기반시설인 창원공동구ㆍ남천배수펌프장ㆍ내동우수시설의 구조와 운영상황을 점검했고, 삼동교를 비롯한 주요 교량과 지하보ㆍ차도 등 13개소의 안전을 점검했다.
특히 삼동지하차도는 도로 표면 노후로 마찰 소음이 많아 민원이 잦았던 지역으로, 도로재포장 및 저소음 포장공사를 4월 중 완공하고 우수기 집중호우를 대비해 6월까지 자동 차단 시스템을 구축ㆍ완료해 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시민들의 재산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미공원 사거리에서 성주초등학교 앞 회전교차로까지의 습지공원 방면(L^498m)과 경남도청 맞은편 창이대로 일원의 보도를 정비 중이며 4 ~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근 지역에 대단지 아파트와 학교, 관공서가 밀집돼있는 만큼 공사가 완료되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음정동 20-6번지에 위치한 무료 공영주차장의 시설 노후화로 주민 불편이 유발됨에 따라 아스콘 포장, 주차선 정비 등 대대적인 시설 개선을 추진해 가음정시장 이용자와 인근 주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무단횡단ㆍ불법주정차 차량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삼익상가 앞 횡단보도 설치 예정지와 상남동 덕산베스트텔 사거리 CCTV 설치 예정지를 점검하고,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된 창원숲유치원 앞 두대로 일원을 방문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안전할 수 있는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공사를 추진했다.
한편 유해업소와 약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반송초등학교 및 반송시장을 방문해 주류ㆍ담배 판매 시 신분증을 확인하도록 하는 등의 안내 리플릿을 배부했으며, 가정복지과ㆍ동 행정복지센터ㆍ청소년지도위원회 등 민관이 합동으로 지도ㆍ단속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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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오 성산구청장이 반송시장을 방문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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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오 성산구청장이 주민불편해소를 위해 가음정시장 인근 공영주차장 정비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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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오 성산구청장이 제2안민터널 공사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
특례시 공직자다운 직원역량으로 조직문화를 선도하는 `특례 성산`
안병오 성산구청장은 창원특례시 출범에 따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직원 개개인의 역량 개발을 강조했다. 이에 성산구 전 부서는 입구에 부서장 이름을 건 명패와 소속 직원의 다짐을 담은 환영 현판을 부착하고, 특례시다운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펼칠 것을 다짐하는 책임현판식을 개최했다.
또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제1회 성산구 청렴 퀴즈 캠페인 `유 퀴즈 온 더 성산`을 개최해 구정 일반과 청렴 지식을 전파했으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5회의 퀴즈 캠페인을 추가로 개최해 조직 내ㆍ외부적으로 `청렴 1번지 으뜸 성산구`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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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오 성산구청장 및 간부 공무원이 부서장 이름과 소속 직원의 다짐을 담은 책임 현판식을 개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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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오 성산구청장이 창원시공무원조합성산구지회임원 및 직원과 함께 직원 휴게공간 마련을 기념하고 있다. |
한편 직원 사기앙양과 조직의 역량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8개 동 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접수 및 선거사무 등 최일선에서 대민행정을 담당하는 동 직원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특히 신규공무원과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조직 적응력 및 소속감을 높였으며, `나`와 `조직`의 동반 성장을 꾀할 수 있도록 업무매뉴얼의 작성과 전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청렴관련 법령을 총망라한 `슬기로운 청렴생활` 책자를 자체 제작ㆍ배포해 전 공직자가 청렴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강조했다.
구청 내 휴식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모여서 힐링하자`는 뜻의 휴게실 `MoiZa`를 조성했으며, 구청 직원의 46%가 MZ세대로 구성돼 있는 만큼 새내기 직원들의 공직생활의 적응력을 높이고, 일과 사생활의 올바른 균형을 이뤄 주민들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에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유연한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안병오 성산구청장은 "2022년은 창원특례시가 출범한 대전환의 해다. 그간의 노력으로 일군 재정ㆍ사무 특례권한을 잘 적용해 `역시 특례시가 되니 성산구청 행정이 달라졌구나`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의 크고 작은 문제들을 직접 찾아가고 함께 고민하고 적극 해소하겠다"며 "늘 성산구민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대표적인 특례시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성산구 전 직원들과 함께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ks@changwonilbo.com
http://www.changwonilbo.com/news/269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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