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여성가족과은 직원들과 함께 청렴 문구가 새겨진 타투 스티커를 부착하며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이색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적인 청렴 교육을 넘어 직원 스스로 청렴의 가치를 몸에 직접 새겨보며 자발적인 실천 의지를 다지는 참여형 활동으로 기획됐다. 타투 스티커에는 `꺾이지 않는 청렴`, `깨끗하게, 당당하게`, `청렴이 답이다`, `청렴은 나의 힘` 등 짧지만 강한 울림을 주는 문구들이 담겼다.
직원들은 각자의 손목, 손등, 팔 등에 타투 스티커를 부착하고, 이를 동료들과 함께 공유하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을 가볍고 유쾌하게 표현하면서도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새로운 형식의 청렴 문화 확산 시도로 평가된다.
전종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청렴을 내면화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하겠다는 다짐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청렴을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행동하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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