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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에 사는 여성ㆍ청소년 등 주민들로 구성된 마산YMCA 회원들이 12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민 생활밀착형 5대 공약`을 선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
창원특례시에 사는 여성ㆍ청소년 등 주민들로 구성된 마산YMCA 회원들이 오는 6ㆍ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창원시장ㆍ시의원 후보에게 생활밀착형 정책을 제안했다.
이들은 12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민 생활밀착형 5대 공약`을 선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공약은 ▲주택가 풋살장ㆍ축구장 등 어린이 전용 생활체육시설 설치 주택가 사유지(빈터ㆍ빈집) 임차해 소규모 공영주차장 설립 ▲ 5㎞ 마다 둘레길 화장실 설치다. ▲500명 이상 시민이 요구할 경우 시민 공론장 마련 ▲디지털운행기록을 활용한 시내버스 난폭운전 방지 대책 마련도 포함했다.
마산YMCA 회원 300여명은 각 모임별로 2개월간 숙의토론을 진행해 최종 31개 정책을 선정한 데 이어 이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600여명 참여)를 거쳐 우선 순위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5대 공약에는 이미 공약으로 채택됐거나 공론화된 정책은 제외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7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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