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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6/13  김삼도 기자
동밀양농협-상동농협, 합병 추진
합병 시 조직기반 강화 등 지역 경제 구심체 역할 가능

 

 

밀양시 산외면 동밀양농협과 상동면 상동농협이 합병을 추진해 투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13일 양 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조합원 고령화, 경영악화, 부실로 인한 불가피한 합병 시 조합원 피해, 시설투자 중복과 인접 농협과 불필요한 경쟁 방지 등 농협 합병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흡수합병(존속농협 동밀양농협)으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밀양농협 조합원 2,350여명, 상동농협 조합원 1,150여명은 오는 22일 조합원 합병 찬반 투표를 실시하고 조합원 투표 50% 이상 찬성할 경우 합병이 이뤄진다.
 

조합원들이 합병을 찬성 할 시에는 오는9월 합병등기를 완료하고 동밀양농협 본점과 상동지점으로 운영된다. 존속농협 조합장의 경우 선거 없이 2년간 임기가 연장된다. 합병될 경우 경영 효율화를 통해 각종 비용절감으로 환원사업 등 복지사업 확대에 기여하고 관할구역 확대와 조직기반 강화 등 지역 경제의 구심체적 역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농협중앙회 500억원, 정부 20억원 등 520억원의 합병지원 자금을 받아 수혜액이 약 42억원에 달한다.
 

두 조합장들은 "농촌지역 농협의 경우 조합원 감소, 고령화 등에 따라 정부와 농협중앙회가 합병을 장려하고 있다"며 "조합원들의 합병 투표 여부에 따라 합병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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