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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9/07  사회부종합
경남 56개교 `힌남노` 피해
나무 쓰러져 주택 지붕 파손
낙뢰 추정 엘리베이터 고장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지난 6일 통영시 산양읍 산양초등학교 정문에 나무가 넘어져 있다.

 

전국의 134개 학교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봤다. 이 가운데 경남이 56개교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태풍 `힌남노`로 인해 시설 피해를 본 학교는 총 134개교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경남이 56개교로 가장 많았고 전남 21개교, 울산 18개교, 경북 11개교, 제주 10개교, 부산 8개교, 대구 6개교, 전북 3개교, 충북 1개교다.
 

이들 학교는 누수, 수목 쓰러짐, 울타리 파손, 정전, 지붕, 창문이나 천장 파손, 운동장이나 건물 침수 등의 피해를 봤다.
 

경남의 한 중학교는 학교의 나무가 쓰러져 울타리와 학교 옆 주택의 지붕과 재배 농작물을 파손하는 일이 있었고 같은 지역의 다른 중학교에서는 학교 전체가 정전됐다.
 

경남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엘리베이터가 고장 났는데, 낙뢰 때문으로 추정됐다.
 

교육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학교 현황을 파악하고 추가 지원 대책을 마련해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7일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통해 신속한 재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오는 14일까지 태풍 피해 현황 신고를 접수하고 이달 말까지 특별교부금 지원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특별교부금 지원 학교 확정과 교부는 10월 중 이뤄진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태풍 `힌남노`로 인해 시설 피해를 본 학교는 총 134개교로 집계됐다.
 

또한 교육부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를 복구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35개 학교에 재해대책 특별교부금 86억 2,200만원을 지원했다.
 

현장 점검을 통해 파악된 집중호우 피해 기관은 14개 시도 332개 학교 및 기관으로, 사면 붕괴, 석축ㆍ축대 파손, 건물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
 

특별교부금은 교육시설공제에 가입하지 않은 학교와 공제급여 및 자체 예산만으로는 복구가 어렵거나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시설 개선이 필요한 학교에 지원됐다.
 

복구비 외에도 향후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을 위한 시설 개선 비용도 산정해 선제적으로 지원했다.
 

이와 별도로 공제급여 지원 대상으로 확인된 192개교 중에서는 60개교에 4억 1,500만원이 지급됐다.
 

2차 특별교부금 지원 대상 확정과 교부는 이달 말로 예정돼 있다. 

 

/사회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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