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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11/01  사회부종합
"또래들 안타까워…천국에서는 아프지 말길"

1일 경남도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태원 압사 사고 사흘째인 1일 경남에서도 고인을 추모하는 발걸음이 줄을 이었다.
 

이날 오후 경남도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은 백희영(26ㆍ창원) 씨는 "8년 전 세월호 침몰과 이태원, 두 사고 모두 돌아가신 분 다수가 또래라 안타까워 추모하러 왔다"고 밝혔다.
 

동료 2명과 함께 분향소를 찾은 30대 직장인은 "젊은 나이에 세상과 작별해 너무 안타까워 국화꽃 놓고 간다"고 짧게 말했다.
 

조문록에는 `동생들이여 부디 하늘(천국)에서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 등 위로와 명복을 바라는 글 수십여 개가 기록됐다.
 

합동분향소에 마련된 조문록에 한 시민이 남긴 추모글.

 

합동분향소에는 전날 박완수 경남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김병수 경남경찰청장이 헌화ㆍ분향한 데 이어 이날 오후 1시 30분까지 20∼60대 도민 약 580여 명이 다녀갔다.
 

현장에는 윤석열 대통령, 박 지사, 김영선ㆍ이달곤ㆍ강기윤 지역 국회의원, 정점식 국민의힘ㆍ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조화가 고인 넋을 위로했다.
 

경남도청 광장 합동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5일(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조문 가능)까지 운영한다. 

 

/사회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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