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비룡로타리클럽(회장 오세도)은 지난 4일 비룡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사랑의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김장김치 40박스를 느티나무진주시장애인부모회(회장 최희정)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김장김치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진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에 훈훈한 온정을 전달하고자 비룡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직접 담근 것으로 느티나무진주시장애인부모회를 통해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은 비룡로타리클럽의 대표적인 사회적 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매년 꾸준히 김장김치를 담그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비룡로타리클럽 오세도 회장은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봉사의 의미가 더 깊어졌다"며 "김장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더 행복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느티나무진주시장애인부모회 최희정 회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장애인 가족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비룡로타리클럽은 2005년 11월 24일 창립해 사랑의 김장 나눔, 새희망 집수리, 농촌 봉사활동, 헌혈 봉사, 장학금 전달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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