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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07/25  창원일보
야구장 건립… 시민 마음부터 열어야
강종갑 /부국장

박완수 시장은 통합 후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위해 마산 르네상스, 진해 불루오션, 창원 스마트의 3대 비전 전략이 연착륙하면서 세계명품도시로 향해 비상하고 있다.

 

박 시장은 통합시를 `세계속의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슬럼화 돼 있는 옛 마산시에 워트프론트, 로봇랜드 등을 건립, 무엇보다도  도시를 재생시켜 활기를 불어 넣고, 옛 진해지역은 해양레저중심도시, 기숙형 고등학교 등으로 정책을 입안했다.

 

또 옛 창원시는 R&D전문단지, 첨단기술산업단지, 과학허브 도시 등 산업의 업그레이드를 통한 전략적 도시발전을 꾀하고 있다.

 

통합 창원시는 면적 74만 7.06㎢에 인구 110만 명, 예산규모 2조 2,386억원, 지역총생산(GRDP) 21조 7,637억원이다. 공무원은 3,862명에 행정구역 2읍 6면 54동으로 시의원은 55명의 광역시 수준으로 도시가 팽창하고 있다.

 

하지만 박 시장은 통합 1주년을 넘기면서 창원시의 최대 현안 사업인 시청사 및 야구장 위치 선정을 두고 깊은 고뇌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페닉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110만 창원시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시청사와 야구장 건립 위치는 통합 창원시의 화합과 균형발전의 뇌관과 같은 것으로 현재로서는 수면위로 올라올수록 난감 그 자체일 것이다.

 

통합 1년을 맞아 박완수 시장은 각종 미디어들과 인터뷰 및 토론을 하면서 시청사 및 야구장 이야기만 나오면 난감한 표정으로 시민들의 접근성과 주변 발전가능성을 우선해 주민여론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고 직답을 피해왔다.

 

특히 시청사는 통준위(통합준비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해 당시 결정된 제1위치 마산과 진해, 제2위치 39사단자리에 변함이 없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현재 임시청사의 `리모델링`도 안에 포함되었다는 말에 시민들은 이념(理念)과 상념(想念)이 상충하고 있다.

 

박 시장은 "현재 마산 야구장을 리모델링해 신규구장 건립까지 `엔씨 다이노스 야구단`이 사용, 제9구단 창단의 조건부로 제시된 2만 5,000석 이상의 야구장을 신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제는 여러 곳에서 제기된 야구장 신설의 예산 및 추진년도 등을 잠시 뒤로 하더라도 신설 야구장 위치선정의 난관에 봉착돼 창원시의 핵심정책들이 발목을 잡히고 있다는 점이다.

 

또 옛 3개시 시민들은 통합의 피해 의식이 잠재하면서 지역 이기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시점에서 야구장 및 시청사 위치는 시한폭탄으로 남아 정책의 결정에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

 

무엇보다 염려스러운 것은 시청사 및 야구장 위치의 갈등이 폭발해 지금까지 쌓아온 통합의 성과와 행정의 신뢰까지 쫄지에 잃지는 않을까 하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통합이 빚은 후유증으로 인해 지역이기주의 팽배 속에 무엇을 하던 자기주의가 앞설 것이다. 그러므로 흐르는 세월 속에 소통의 문화가 싹트는 시기까지 열심히 통합의 원기를 계속해 불어 넣어야 할 것이다.

 

하여 박 시장이 말한 도시철도가 연계돼 접근성이 높고 주변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 풀리지 않는 퍼즐과 같은 옛 3개시 갈등해소 방안 모색 등 상대적 피해의식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또한 위치를 정함에 있어 여론조사 방법으로 주민이 결정해도 여론의 문제점은 자기주의로 상충되어 핵분열을 일으킬 것이다. 따라서 조금씩 아주 조금씩 시민들의 마음에 준비가 되도록 하는 묘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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