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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5/02  창원일보
[송예은의 건강칼럼]
리노바이러스(Rhinovirus) 감기? 정답은 면역력에 있다!

現) 숨쉬는한의원 의정부점 진료원장 송예은
최근 리노바이러스(Rhinovirus)가 많은 이슈가 되고 있다. 코로나-19(Covid-19)를 한바탕 겪은 사람들은 전염력이 높은 무서운 독감이 유행하고 있어, 제2의 글로벌 팬데믹이 나타나는 것은 아닌지 많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과연 리노바이러스는 무서운 전염병일까?
 

우선 감기의 정의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가 흔히 부르는 `감기(Common cold)`는 급성 상기도 감염(URTI)으로, 주로 바이러스, 세균 등에 의해 코, 부비동, 인두, 후두 등 상기도(上氣道)에 급성 감염이 생겨 콧물, 기침, 재채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발열, 인후통 등이 동반될 수 있고, 독립적인 질환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증후군으로 볼 수 있다. 평균 성인 인구 1인당 1년에 3~4회 정도 이환되며, 이환 기간이 짧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 치유되는 특성이 있다.
 

감기의 원인이 되는 물질로는 리노바이러스(Rhinovirus),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 인플루엔자바이러스(Influenzavirus),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Parainfluenzavirus) 등이 있다. 바이러스가 주된 감염원이며, 그 외에 세균, 곰팡이 등이 있다.
 

이 중 리노바이러스는 늦봄, 초가을에 주로 유행하는 바이러스로, 보통 가벼운 코감기를 유발한다. 다시 말해 리노바이러스는 없다가 새로 생겨난 바이러스가 아니라, 매년 유행하며 감기를 유행시켜 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계속 변이를 일으키며, 세균과 달리 그 속도가 빠른 편이라 항바이러스제 개발이 어렵다.
 

매년 WHO와 같은 기관에서 어떤 바이러스에 의한 감기가 유행할지를 예측하고 있지만, 모든 바이러스의 인체 내 침입을 막는다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는 것보다, 내 몸에 침입한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을 막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이다. 내 면역력이 높고 건강하다면, 병원체가 내 몸에 침입해도 감기에 걸리지 않을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면역력을 높이는 것을 보(補)한다고 표현한다. 인체의 부족한 물질 및 기능을 채워준다는 의미이다. 대표적인 한약재가 바로 홍삼(紅蔘)이다. 홍삼은 6년근 수삼을 쪄서 말린 것으로 항미생물 효과가 있으며, 폐렴과 패혈증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인삼, 동충하초와 함께 3대 보약으로 불리는 녹용(鹿茸)도 면역력에 탁월하다. 녹용은 IL-2, IFN-γ 등의 면역 물질 생산 능력을 증가시켜 항암, 항바이러스 기능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으며, 면역 단백질 IL-10의 발현을 촉진하여 체내 염증을 조절함으로써 면역력을 강화한다.
 

이미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에 걸렸다면, 은교산(銀翹散) 등의 처방을 복용해 보자. 은교산은 감기로 인한 인후통, 기침, 두통 등의 증상 완화 효능이 탁월함이 알려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수급 부족으로 전국의 약국 및 한의원에서 재고가 동이 난 전력이 있다.
 

면역력에 좋은 한약 및 한약재는 많지만, 이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아 필요한 상황에 사용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올 봄, 알맞은 한약재 복용을 통해 면역력을 튼튼하게 길러보도록 하자. 사람마다 체질이 달라 같은 약이라도 다르게 작용할 수 있으니, 복용 전 가까운 한의원에 방문하여 한의사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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