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화영)는 지난 3일 양덕동 메트로시티2단지아파트 상가 앞에서 입주민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창원시 100만 인구 사수를 위한 ‘구석구석 숨은인구 주소 찾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창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미전입자의 전입신고를 독려하고 ▲기업노동자 전입지원금 지원 ▲대학(원)생 생활안정지원금 지원 ▲창원시민안전보험 자동가입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출산축하금 지원 등 다양한 창원시 전입 혜택을 홍보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창원특례시 의과대학 유치 100만 시민 100만 서명운동’도 함께 전개해 창원시민의 오랜 숙원인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지속적 관심을 유도했다. 창원시는 인구 100만 이상 비수도권 도시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도시로, 올해 정부가 필수 의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을 밝힌 만큼 100만 시민 안전과 의료 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의대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은 “창원시민의 지지와 염원을 담아 창원시 100만 인구 사수 및 지역 의료 불평등 해소를 위한 의과대학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도 창원시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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