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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9/24  창원일보
[독자기고]
안전이 가득한 추석 명절 위한 세가지 방법!

김해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김동룡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싶더니 어김없이 우리 민족 가장 큰 명절 중 하나인 한가위가 성큼 다가왔다. 지난 몇 년간 코로나 19 영향으로 명절이라도 가족들이 많이 모이지 못했지만 올해는 지난 8월 31일부터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면서 고향으로 찾아가는 귀성객들이 작년대비 10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이렇게 몇 년 만에 맞이하는 북적거리는 명절에 자칫 방심하면 화재나 사고로 얼룩질 수 있다. 많은 가족들이 모인 행복한 명절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한 안전수칙 몇 가지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먼저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명절 기간에 발생한 화재는 총 113건으로 그중 29.2%가 주택(주거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부분 화기 취급 부주의로 명절 음식을 하다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와 식용유를 이용한 음식 조리 중 식용유가 가열되어 발생하는 화재가 주를 이룬다. 이런 경우 물을 뿌리는 것은 삼가고 K급 소화기를 사용하여 불을 꺼야한다. 만일 K급 소화기가 없다면 큰 뚜껑이나 잎이 넓은 채소 등으로 덮어 산소를 차단하고 차가운 식용유를 부어 온도를 낮춰야 한다. 또한 신속한 119신고와 더불어 주변에도 화재사실을 알려야 한다. 이와 같이 화재를 대비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외에 주방에는 K급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두 번째는 명절에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질식사고 예방 안전수칙이다. 명절에 먹는 떡이나 송편 등의 음식에 의해 기도폐쇄가 자주 발생한다. 이런 경우 먼저 119에 신고하고 의식이 있는 경우 기침을 하도록 유도한다. 만약 기침을 하지 못하면 하임리히법을 실시해야 하는데, 환자를 뒤에서 감싸 안고 배꼽과 명치 중간 지점에 주먹을 감싸 쥐고 아래에서 위로 강하게 밀어 올리는 것을 반복 한다. 1~2세의 영아의 경우 한손으로 영아의 턱을 잡고 등이 하늘을 향하도록 팔 위에 올린 뒤 처치자의 허벅지에 지지하고 반대 손으로 등을 쳐줘야 한다. 만일 의식이 없거나 하임리히법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119에 신고하고 119로부터 응급처치법을 지도받아 응급처치를 수행하면 된다.
 

마지막으로는 장거리 차량운행 안전수칙이다. 명절기간 동안 귀향길, 귀성길을 통해 장거리 운전을 하게 되는데, 이때 정비소를 방문하여 차량을 사전에 점검하고, 출발 전 타이어 및 제동장치 등 차량점검을 하여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또한 고속주행 중 과속은 삼가고 장시간 운전을 해야 하는 경우 2시간마다 쉬어가는 약간의 여유가 필요하다. 혹 차량사고가 발생하면 먼저 갓길로 안전하게 정차한 뒤 비상등을 켜고 119와 관계기관에 신고하여 사고사실을 알려야 한다. 그리고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도로 밖으로 대피해야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은 꼭 기억해야 한다.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있다. 일년 중 가장 풍요롭게 가족과 지낼 수 있는 명절 연휴에 기본수칙을 잘 지켜서 화재나 사고 없이 안전이 가득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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