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지난주 경남적십자사에서 경남도청 및 시군구 적십자 회비모금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도 적십자 회비모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4년도 적십자 회비모금제도와 행정안전부 적십자 회비모금 사무처리지침을 안내했고 올해 적십자사 주요 활동을 소개했다.
적십자회비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써 재난 발생 시 임시대피소 이재민 지원활동, 재난심리회복지원, 재난구호물자 비축 및 배분, 재난 자원봉사활동 등의 구호 활동에 사용된다. 또한 재난에 대비해 재난구호 활동가 교육,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 재난구호 교육, 심리사회적지지(PSS) 교육, 응급처치 및 수상안전 교육 등을 통해 재난구호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평시에도 행정기관(읍ㆍ면ㆍ동사무소)과 연계한 솔루션위원회를 통한 위기가정 발굴 및 긴급 지원, 청소년의 봉사 정신 함양을 위한 RCY 활동 등의 인도주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적십자사 고홍원 사무처장은 "소중히 모인 적십자 회비는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대한적십자사는 국정감사와 감사원 감사 등 4중 감사시스템을 통해 사업의 투명성을 검증받고 있으며 적십자 회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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