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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11/20  창원일보
[정준식 칼럼]
생각하는 로뎅

前)부산대학교병원 비상재난안전팀장
`생각하는 사람(thinking person)`은 오귀스트 로댕이 만든 조각상이다. 이 사람은 턱에 오른팔을 괴고 있는데, 그 오른팔은 왼쪽 다리에 팔꿈치를 얹고 있다. 전신의 근육은 긴장하여 생각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생각하는 사람`은 `지옥의 문` 속에서 떨어져 나온 조각이다. `지옥의 문`은 1880년에 파리의 장식 미술관의 문비(門扉)로서, 로댕에게 제작을 의뢰한 것이다. 로댕은 `지옥의 문`의 주문을 받고 나서, 단테의 `신곡` 지옥 편에 나오는 지옥의 문을 제재로서 선택하였다. `지옥의 문` 위에 앉아 있는 상이 `생각하는 사람`의 근원이다. `생각하는 사람`의 특징은 우선 인체 비율의 부조화에 있다. 조각상의 손이 유난히 큰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힘을 강조한다. 또한 오른쪽 팔꿈치를 왼쪽 무릎에 얹어 몸을 비튼 자세는 근육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현실세계는 크지만 끝이 있다. 하지만 내면의 세계, 상상의 세계는 끝이 없다. 책 안의 세계는 저자들의 상상력으로 지어진 공간이다. 저자들은 내면의 공간에서 자유로이 사유하며 그들의 세계를 구축했다. 그 세계를 종이 위에 글자로 옮긴 것이 책이다. 한계선이 없는 상상의 세계가 담긴 책이 현실 세계보다 큰 것은 당연하다. 기존에 없었던 것들을 만들어 내는 상상력, 상상력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대체 불가한 인간이 되는 길 임과 동시에 남들과 차별화하는 길이다. 이러한 사람에게는 빛나는 빛의 축복이 내릴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는 방식이 삶의 질과 양을 결정한다. `두죄수울고불고오해`라는 말이 있다. 단어의 앞자리 수를 따서 나온 말이다.
 

해석하면 `두려움, 죄책감, 수치심, 우울, 고독, 불안, 고립감의 부정적인 사고의 해결방법은 지나간 과거를 회상하여 원망과 후회하지 말고, 오지 않는 미래를 생각해 불안해 말고 지금 여기 이곳인 현재인 오늘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는 생활방식으로 사는 것과 동시에 사물이 있는 그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보는 사람의 잣대에 따라 천태만상이라 그 해석을 현실적이고 긍정적으로 하라는 것이다. 즉 `오늘을 살지 못하고 사물을 해석하는 차이에서 사람마다 행복감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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