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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3/27  정치부
더 뜨거워지는 낙동강 벨트…전 대통령까지 나서나
부산 사상 배재정 지원…임종석ㆍ정세균도 후보 지원유세

이웃 낙동강벨트에서 야권이 의외로 선전을 거듭하자 야당이 전력을 투입하고 나섰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9일 부산 사상구에서 4.10 총선에 출마한 배재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선거운동을 돕는다.


민주당 관계자는 "문 전 대통령은 29일 배 후보와 부산 사상구에서 만나 낙동강 강변길을 따라 걸으며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20대 총선 때 사상에 출마한 배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4일에도 사저가 있는 양산갑의 성당을 방문한 뒤 이 지역 이재영 민주당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양산갑 최초의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 돼달라"고 격려했다.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도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8일부터 나흘간 `낙동강 벨트`를 집중적으로 지원 유세한다.


임 전 실장은 선거운동 첫날 자신이 컷오프된 서울 중성동갑의 전현희 민주당 후보를 지원하고 양산갑으로 이동해 문 전 대통령을 만난 뒤 이재영 후보를 지원한다.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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