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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자원봉사단 창원지부 회원들이 북면파출소 경찰관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핑크보자기에 담은 손수만든 간식들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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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자원봉사단 창원지부 회원이 북면파출소 경찰관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정성스럽게 케이크를 만들고 있다. |
창원 내 경찰ㆍ소방관 및 공무원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이 펼쳐져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창원지부(지부장 이영노ㆍ이하 창원지부)는 11일, 시민들의 따뜻한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핑크보자기`를 북면파출소 경찰관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핑크보자기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웃사랑 봉사활동으로, 항상 가까운 곳에서 창원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일하고 있는 관내 경찰ㆍ소방관과 모든 공무원의 노고를 응원하고 시민의 감사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사이다. 이번 경찰관 응원 행사는 지난달 소방관 응원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경남 지역의 경찰 1인당 담당 인구수는 498명으로, 서울(352명)보다 1.4배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창원지역은 중부 629명, 서부 623명으로 경남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경찰관들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를 표현코자 이번 활동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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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자원봉사단 창원지부가 창원 중앙동 한서빌딩 앞 광장에서 창원 시민들과 함께 경찰관들에게 응원 메시지와 감사했던 마음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이번 캠페인은 창원 중앙동 한서빌딩 앞 광장에서 창원 시민 90명이 참여해 경찰관들에게 진심이 담긴 응원 메시지와 감사했던 마음을 알리는 것으로 시작됐다. 특히 한 시민은 장기근속 후 퇴직하는 박윤상 소장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영상 편지를 보내는 등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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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자원봉사단 창원지부 회원들이 북면파출소 경찰관들에게 시민들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케이크를 전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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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자원봉사단 창원지부 회원들이 북면파출소 경찰관들에게 시민들의 응원메세지와 감사영상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
이어 창원지부는 북면파출소 경찰관들에게 시민들의 따뜻한 응원 메시지와 감사 영상 편지를 대신 전달했다. 또 손수 만든 `꽃길만 걸어요`라는 이름의 케이크와 샌드위치를 `핑크보자기`에 담아 경찰관들과 박윤상 소장을 향한 시민의 마음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에 경찰관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직접 마음을 전달하기 힘들었다"며 "이렇게 직접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고 경찰관님들 존경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면파출소 한현우 팀장은 "34년 근무하면서 시민들이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찾아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책임감 있게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02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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