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화영)는 경로당 개보수 사업 현장을 방문해 문제가 없는지 살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마산회원구에서 개보수 사업이 진행되는 경로당은 38개소로, ▲누수로 인한 방수공사, ▲보일러 교체, ▲도배·장판·창호 교체 등 28개 경로당 개보수가 완료된 상태이다.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은 경로당 개보수 현장을 방문해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진행이 됐는지, 교체한 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등을 확인했다. 또한 개보수 사항 외에도 어르신들이 경로당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재차 살폈다.
이날 방문한 한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환경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애를 써주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에 힘써 회원들이 더 편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곳에서 건강한 노후 활동을 이어나가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편안한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회원구 관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월 말 기준 39,286명으로 초고령화(65세 이상 연령층이 전 연령층의 20% 이상을 차지) 기준을 넘는다. 마산회원구는 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노인복지 증진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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