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화영)는 22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의무교육 이수’ 여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총 25시간의 의무교육 시간을 정하고 있음에 따라 아동센터 종사자라면 누구나 필수교육 15시간, 선택교육 1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점검은 시설에서 종사자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보장하고, 종사자는 교육과정에 따라 성실히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다가오는 26일까지 지역아동센터 1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항목은 ▲필수교육 이수 확인 ▲선택교육 시간 충족 여부 ▲법정의무교육 이수 확인 ▲교육 수료증 비치 여부 등이다.
특히 아동학대·긴급복지·장애인학대 신고의무자, 어린이 안전, 개인정보보호, 인신매매 교육 등 법정의무교육 분야에 대해서는 교육의 중요성과 사회적 관심이 높은 바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단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종사자 개인당 25시간의 의무교육이 올해 안에 100% 이수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김남희 가정복지과장은 “종사자들이 정기적인 교육 이수를 통해 직무능력을 향상해 어린이들에게 맞춤형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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