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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상공회의소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서부지사는 근로자의 날ㆍ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사천산단 근로자 문화 지원사업 및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천상공회의소(회장 황태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서부지사(지사장 정식문)는 근로자의 날ㆍ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사천산단 근로자 문화 지원사업 및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체결한 이번 협약으로 사천산업단지 내 청년층 근로자와 함께하는 문화의 달을 운영하고 문화지원 사업 진행 및 애로 해결 등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양 기관은 5월 간 청년층 근로자 유입을 위한 `사천산단 근로자 문화의 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삭막한 분위기의 산업단지에 문화적인 요소를 추가해 근로자들의 문화생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문화의 달은 ▲모범 근로자 포상 ▲영화관람, DIY키트 등의 문화ㆍ여가활동 지원 ▲가족이 함께하는 드론 체험 ▲사천상의 회원사ㆍ산단입주기업 대상 풋살대회 ▲사천상의 회원기업과 연계한 산단 근로자 대상 특별 프로모션 등 총 5가지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산업단지는 노후화와 문화ㆍ편의시설 부족 등의 문제로 청년근로자의 선호도가 낮아지고 있으며 입주기업들도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사천산업단지의 주요 업종인 항공업종은 청년근로자의 비중이 높아 청년근로자 유입 및 지속적인 고용유지가 중요하지만 사천산업단지 내 청년근로자들이 선호하는 문화ㆍ편의시설이나 관련 프로그램이 전무한 상황이다.
황태부 회장은 "이번 문화행사를 계기로 근로자들이 문화ㆍ여가활동을 즐기수 있는 기회를 갖고 나아가 사천산업단지가 청년 근로자들이 찾는 산업ㆍ문화 융복합 공간으로 변화하는 데 발돋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경회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03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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