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창원특례시 진해구 석동 주민이다. 석동터널 개통과 함께 유휴부지에 `석동 해뜰공원`을 마련해 주셔서 잘 이용하고 있다.
앞으로 개관을 기다리는 `석동유적관`과 함께 시민들의 휴식의 보금자리가 되길 기원한다. 벌써부터 석동 공원에는 가족 단위의 이용객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이용 불편사항이 있어 몇 마디 적어본다. 공원에 잔디밭이 넓게 조성되다보니 가족동반한 아이들도 많이 이용하지만 반려견을 동반한 이용객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목줄을 착용하지 않는 반려견이 너무 많다. 뛰어다니는 개들이 많다보니 물림 사고 위험도 있다.
또 가끔씩 견주에게 목줄 착용을 권하는 분들과의 다툼의 사례도 있다. 그러다 보니 일부 시민들은 공원 이용을 기피하게 된다.
공원 어디에도 반려견 동반 이용 안내문이나 목줄 착용 의무화에 대한 표지가 없다.
공원 설립 취지에 맞게 모든 시민이 평화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아래 사항 조치를 바라 본다.
첫째, 반려견 동반 이용 안내 표지판 설치 둘째, 일정 기간 안내 및 계도용 플랜카드 설치, 셋째, 지속적인 현장 점검 및 단속이다.
시정에 힘써주시는 공무원께 항상 감사하며 글을 마친다.
(창원시민)
http://www.changwonilbo.com/news/30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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