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진해구는 29일 진해구청 사회복지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참여형 청렴 프로그램인 `청렴다짐 손도장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적 직원이 청렴에 대한 의지를 직접 표현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손으로 찍는 청렴, 마음에 새기는 약속`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에 물감을 묻힌 손도장을 찍으며 청렴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진해구 사회복지과는 기존의 일방적인 청렴 교육을 넘어,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체험하는 형식의 활동을 통해 청렴 문화를 자연스럽게 조직 내에 확산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체험형 프로그램은 직원 간 신뢰와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동시에, 청렴 실천은 `나의 일`로 인식하게 만드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영 사회복지과장은 "청렴은 사회복지 행정의 기본이며, 신뢰받는 복지 서비스를 실현하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청렴 다짐 손도장 행사는 모두가 청렴을 몸으로 느끼고 마음으로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모든 직원이 일상에서 청렴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복지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