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원문화재단은‘2025 공연예술단체 지원사업’의 공연으로 퓨전클래식앙상블‘샤라락’(대표 이슬기)의 '살롱 드 창원'을 개최한다.
‘샤라락’은 클래식과 국악을 접목한 크로스오버 실내악을 기반으로 지난 2023년 설립된 신진 청년 공연예술단체로,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새로운 레퍼토리를 발굴하는데 힘쓰고 있다.
'살롱 드 창원'은 서양의 살롱 음악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새로운 예술 경험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민요와 아쟁, 클래식 피아노, 소프라노의 협연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퓨전 클래식 앙상블을 구성하며,‘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계절의 흐름 속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낸다.
출연진으로는 피아노 이슬기, 경기민요 최예림, 소프라노 조은별, 베이스기타 최예찬, 퍼커션 황호진, 아쟁 권다정이 함께 무대를 구성한다.
‘2025 공연예술단체 지원사업’은 창원지역 예술 단체들의 창의적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예술인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창작활동으로 생산된 양질의 예술프로그램을 시민들과 함께 향유하기 위한 사업이다.
'살롱 드 창원'은 14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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