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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객선. |
경남도는 지난 3월 17일부터 섬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75세 이상 어르신(이하 섬 주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섬 주민 취약계층 해상교통운임 무료화 지원사업`이 시행 3개월 만에 이용률이 75%를 돌파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인 섬 주민 취약계층은 6개 시군 2,230여명으로 75세 이상 어르신은 74%, 저소득층은 77% 이용했고 3만 2,776명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하동군 79%, 사천시 79%, 통영시 75%, 남해군 70%, 거제시 68%, 창원시 46% 순으로, 이는 시행 3개월 만에 달성한 결과로 이용률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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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객선 발권 모습. |
`섬 주민 취약계층 해상교통운임 무료화 지원사업`은 해당 섬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이상 경과한 섬 주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객선과 도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여객 운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이번 사업 시행에 대한 섬 주민 취약계층의 불편사항ㆍ개선 요구 등 민원 사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와 시군에서 바닷길 해상교통운임 무료와 더불어 육지길 대중교통비 100% 환급 등 혜택에 대한 현수막, 전광판, 유인물 배포, SNS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관계자 설명회 등 소통의 결과로 보인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2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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