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1차 본선 결과가 지난 3일 오후 7시에 발표됐다.
1차 본선은 총 23개국 137명의 지원자 중 예비 심사를 거친 22명이 참가해 지난 2일, 3일 이틀간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에서 추첨한 순서에 따라 윤이상의 첼로 독주를 위한 `활주`(1970)를 비롯해 코다이, 폴 힌데미트, 리게티의 첼로 독주를 위한 소나타 등을 연주했다.
2차 본선에 진출하게 되는 10명은 알파벳 순으로 백승연(대한민국), 앤드루 일훈 변(캐나다), 채태웅(대한민국), 최아현(대한민국), 알렉스 라우(홍콩, 중국), 이재리(대한민국), 이유빈(대한민국), 프란체스코 스테파넬리(산마리노ㆍ이탈리아), 제이콥 조반니 테일러(미국), 시몬 테츨라프(독일)이다.
콩쿠르 기간 중 공식 홈페이지(www.isangyuncompetition.org)를 통해 경연 실황이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제공되고, 해외 채널인 아마데우스 TV를 통해서도 동시 송출된다.
통영국제음악재단 SNS를 통해 콩쿠르의 현황 업데이트를 볼 수 있다.
현장 관람시 1ㆍ2차 본선은 무료이며, 결선 티켓은 3만원으로 구입해 관람할 수 있다.
입상자 콘서트는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2차 본선은 5ㆍ6일 오전 10시부터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결선은 오는 8일 오후 3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입상자콘서트는 오는 9일 오후 3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예매ㆍ문의는 전화(055-650-0400)나 인터넷 홈페이지(www.timf.org / ticket.interpark.com)에서 할 수 있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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