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이하 경남청창사)는 지난 14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2025 동남권 청년창업사관학교 바이어 MEET-UP`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남권(경남ㆍ부산ㆍ울산)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ㆍ졸업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수출 기반 확대를 마련됐으며 청년창업기업 27개사와 국내외 유통 바이어 13명이 참여해 총 70여건의 1:1 맞춤형 구매상담이 진행되는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다.
행사에는 베트남ABC Pharmacy, 인도네시아 Dunia Marketing 등 해외 바이어와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컬리, NS홈쇼핑, 교보문고(핫트랙스)등의 국내 유통사 MD들이 참석해 다양한 소비재 분양의 제품 경쟁력을 확인했다.
특히 최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K-푸드와 K-뷰티가 더욱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해외 바이어들은 동남권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ㆍ졸업기업 제품들의 품질ㆍ브랜드 경쟁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에서 다수 기업이 샘플 테스트와 가격 검토 요청을 받으며 글로벌 진출의 가능성을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민정 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장은 "APEC 이후 K푸드ㆍK-뷰티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 MEET-UP현장에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며 "동남권 청년창업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내외 판로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26968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