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2026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이며, 지역 인근 환경정비를 중심으로 하는 노인공익활동사업 분야에서 총 67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65세 이상으로 기초연금 또는 직역연금을 받고 있는 어르신 중 사업 기준에 적합한 분이며,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또는 `노인일자리여기`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선발 과정에서는 선발기준표 고득점자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신청 시 보행 상태와 의사소통 가능 여부 등을 간단히 확인한다.
주요 평가항목은 소득인정액, 세대구성, 참여경력, 차상위 자격 여부, 폐지수집 여부 등으로, 현장의 여건과 참여자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최종 참여자는 오는 26일에 확정되며, 선정 결과는 각 읍ㆍ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정영숙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께서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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