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사회복지과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동절기 재난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폭설, 혹한기 등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의 일환으로 지역자활센터 1개소와 종합사회복지관 2개소 등 총 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은 ▲동절기 재난(폭설, 혹한기) 대응 대책 ▲전기ㆍ가스시설 관리 상태 ▲냉방설비 작동 여부 ▲비상 대응체계 구축 여부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위생 및 안전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설 내 소방안전 대응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소방안전계획 수립 여부, 소방시설 및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서옥진 사회복지과장은 "동절기에는 난방기기 사용 증가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회원구는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미비 사항에 대해 즉시 개선 조치를 안내하고 시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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