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한국농어촌공사 창원지사에 위탁해 추진중인 창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핵심 사업인 신활력센터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활력센터 건립`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2021년 신규 사업 대상지)으로 선정된 `창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진전면 소재지의 복지ㆍ문화ㆍ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신선한 먹거리 생산 및 힐링푸드 체험을 통한 도-농 교류 활성화의 중심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은 마산합포구 진전면 양촌리 692-1번지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549㎡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공동건조ㆍ정미공간, 다목적공간, 상설매장, 관광지원공간, 공유쉼터 및 주방 등의 주민생활밀착 및 농산물가공의 복합적 공간이 들어설 계획이다.
지난 10월부터 추진한 건축설계 공모에는 총 4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최종 당선작으로 `(주)알이디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선정돼 설계권이 부여된다.
당선작은 ▲기능 공간의 통합배치를 통한 공간이용 효율성 확보 ▲각 실의 기능별 명료한 공간 배치 ▲주변 환경을 고려한 조화로운 계획 수립 측면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활력센터가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ㆍ문화ㆍ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신선한 먹거리 생산 및 농촌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가는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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