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보훈3단체는 지난 12일 마산합포구 관내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의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한 해 동안 지역 보훈단체와 보훈가족들이 보여준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종민 상이군경회 마산특별지회장, 김문자 전몰군경유족회 마산특별지회장, 변영숙 전몰군경미망인회 마산지회장을 비롯해 회원 및 보훈가족 17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1년 동안 노고를 겪은 보훈가족들을 위로하고 단체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서호관 구청장은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해주신 보훈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명예를 지키고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 보훈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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