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17일 (사)경남이노비즈협회가 연말을 앞두고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부해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삼연 회장(우림테크 대표), 정장영 부회장(SMH(주) 대표), 이인수 감사((주)성산툴스 대표) 및 심재욱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겨울을 맞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회원사들이 모은 성금이라고 전했다.
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협회에 `희망나눔브릿지` 현판을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희망나눔브릿지`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리더에게 희망을 잇는 다리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 중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삼연 경남이노비즈협회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술혁신을 통해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지역 기업으로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제종남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귀한 나눔을 실천 해주신 경남이노비즈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더 촘촘한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경남이노비즈협회는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기술 기반 중소기업의 자금 및 성장 동력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의 핵심 동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협회는 기업 지원 활동 외에도 이처럼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조화로운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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