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즐겨찾기  l  시작페이지    l  2025.5.29 (목)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http://www.changwonilbo.com/news/4994
발행일: 2010/07/13  창원일보
돌아온 늑대인간 `트와일라잇 3편 흥행1 위`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이 등장하는 판타지물 `트와일라잇` 시리즈 3편 `이클립스`가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화 `트와일라잇`의 세 번째 이야기 `이클립스`(감독 데이비드 슬레이드)에서는 1편 `트와일라잇`과 2편 `뉴문`에서 드러난 이런 사랑의 갈등이 절정으로 치닫는다.
 

등장인물은 전편과 거의 같지만 간간이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벨라는 뱀파이어가 되기 직전 늑대인간이긴 하지만 뜨거운 심장을 가진 제이콥에 끌린다. 에드워드는 이런 벨라를 이해하면서도 질투심에 괴로워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낸다.
 

퀼렛족 최초의 여성 늑대인간 리아, 그의 남동생 세스가 처음 등장해 시리즈 마지막 편 `브레이킹 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각인` 현상을 예고한다. `각인`이란 의지와 상관없이 정해져 있는 운명적인 상대를 만나 사랑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브레이킹 던`은 내년에 2부로 나뉘어 제작된다.
 

전편들보다 더 강하고 어두우며 자극적인 곡으로 가득찼지만 대격돌을 앞둔 컬렌가-퀼렛족 연합군의 훈련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오히려 경쾌하다.
 

행복한 가정을 꿈꾸다 죽음의 문턱에서 뱀파이어가 된 로잘리(니키 리드)가 벨라에게 던지는 대사가 일품이다.
"넌 선택의 여지가 있지만 난 어쩔 수 없지. 근사한 집에서 퇴근하는 남편의 키스를 받는 게 내 꿈이었어. 가장 그리운 건 미래에 대한 희망, 가능성이야. 뱀파이어가 되면 가장 간절한 게 뭔지 알아? 피야!" /공병설 기자 연합뉴스


  l   회사소개   l   광고안내   l   구독신청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웹하드   l   메일   l  
Copyright (c) 창원일보(주) All rights reserved. 경남 창원시 성산구 비음로 3-7 1층
대표전화 055-212-0001 Fax: 055-266-0002 E-mail: 2120001@changwonilbo.com
기사 등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제/복사/배포를 금합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