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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10/11  창원일보
하동 금봉사주지, 장학기금 1억원

하동군 악양면에 소재한 대한불교 조계종 지리산 효봉사관 금봉사 주지가 지역의 인재 육성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거액의 장학기금을 내놔 화제가 되고 있다.
　

하동군과 하동군장학재단, 금봉사 주지 단제 스님<사진>은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장학재단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군 장학재단 기금 1억원 기부 약정`을 체결했다.
　

단제 스님은 이날 약정식에서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2016년까지 5년간 장학기금 1억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히면서 먼저 2,000만원을 내놨으며, 나머지는 기부 이행 약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여두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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