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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07/24  허덕용 기자
[우리학교는 `이렇게 해요`]
통영 사량초교서 교육봉사ㆍ해양체험ㆍ합동연주회

통영 사량초교가 실시한 힐링 교육활동에서 참석자들이 보트젓기 체험을 하고 있다.
통영의 아름다운 섬, 사량도에 위치한 사량초등학교에서 잊지 못할 교육활동을 운영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5일~19일까지 부산교육대학교와 4박 5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부산교대는 이번 교육봉사 기간에 진로상담은 물론 과학과 수학교실 운영, 체육 및 퀴즈대회 등 다양한 생태ㆍ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특히 지난 18일은 함안 산인초 밴드부와 사량초의 관현악부가 합동연주회로 그동안의 실력을 뽐내고 오후엔 해양체험활동으로 보트 젓기, 물과 친해지기, 수상게임 등으로 학교 간 친밀도를 높였다.
　

학교 관계자는 "동네에 혼자인 학생들이 친구를 사귀고 사랑이라는 것을 느끼는 좋은 시간이 된 듯하다"고 말했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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