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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10/14  창원일보
[詩와 함께하는 공간]
박희동 '보름달 아래'

호. 공암空岩/「문예시대」 시인 등단/황령문학회 부회장/시를짓고듣는사람들의모임 자문위원/부산광역시북구문인협회 수석부회장/한국바다문학회 이사/한국지역문학인협회 정회원/한국독도문학작가협회 이사/현)한국해양대학교 교수 재직
먼곳의 이야기도 아니고
산밑에 사는 빗소리를 들으며
그게 끝나자
이내 휘영청 밝은 보름달이 나왔다
 
때 묻지 않는 순수한 멋
그 아래서 아버지 어머니를 생각한다
 
아직 때이른 영원을 이어왔지만
밀양 어디메쯤
나의 아름다운 인간사
도저히 풀 길이 없어
땅조각 하나도 제대로 갈지 못하고
 
깊어가는 가을 이파리 속으로
한가위는 깊어간다
 
저 멀리 있던 형제와 자매
함께 모였으니
보름달같은 둥근 자리를 만든다

 

 

◆ 안태봉 시인의 評說

 

 한가위를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보낼 시간을 생각하게 된다.
저 보름달이 그대의 머리 위에서도 창창히 빛나고 있을 달빛만이 청량감을 주지 않을까. 그게 한가위에 보는 우리 심정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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