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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10/16  창원일보
[김수용의 건강 칼럼]
견봉 쇄골 관절염(2)

무룹병원 김수용 과장
견봉 쇄골 관절염은 대부분 보존적 치료가 가능하다. 약물 및 물리 치료가 도움이 되고, 통증을 유발하는 자세를 피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팔을 가슴 쪽으로 붙이거나, 옆으로 누울 때 통증이 생기므로 이를 피해야 한다.

 

약물 치료에도 호전이 안 될 때는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할 수 있다. 이후 통증이 완화되면 어깨 관절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을 하게 된다.
 

3~6개월 간의 적절한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수술을 고려할 때는 견봉 쇄골 관절에 압통이 분명히 있는지, 어깨 내전 검사(팔을 90도 전방 거상 후 반대쪽 어깨 방향으로 붙이는 검사)에서 견봉 쇄골 관절에 통증이 발생하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국소 마취제를 견봉 쇄골 관절에 주입했을 때 통증 완화가 있다면 이는 견봉 쇄골 관절염에 의한 통증으로 진단이 가능하고 수술을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수술을 하기 전에 x-ray 검사를 통해서 관절염 정도를 확인하고 정밀 검사(MRI)를 이용해서 어깨 관절 내에 동반된 다른 병변이 없는지를 확인하게 된다.
 

수술은 관절 내 손상된 연골을 제거하고 쇄골 원위부를 일부 절제해서 견봉과 원위 쇄골 부위의 충돌을 막음으로써 통증을 완화시키는 방법이다.

 

수술 시 유의 사항은 견봉 쇄골 관절의 상부인대는 손상이 되지 않아야 한다.

 

상부 인대 손상 시에는 관절의 안정성이 손상을 받게되어 원위부 쇄골이 상부로 돌출될 수 있고 이차적인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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