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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6기 출범 3주년을 맞은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3년간의 변화와 성과는 양산시의 주인이신 시민 여러분들의 역량과 열정이 함께한 결과"라며 "양산이 인구 30만을 넘어 50만 시대를 가속화하면서 `낙동강시대 중심도시` 를 향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33만 시민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
양산시의 민선 6기 3년은 인구 30만 돌파,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등 중견자족도시로 시세(市勢)가 급성장한 가운데 산업구조 혁신을 통한 일자리 창출, 항노화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먹거리 확보, 정주여건 개선,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문화와 복지 인프라 확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 등 시정 전반에서 괄목할만한 성장과 변화를 통해 시의 위상이 질적, 양적으로 향상됐다.
행복동행 20년 `대도약의 새시대` 발판 마련
양산시는 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한 지난 2016년을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인구 30만 달성에 이어 전국 최고 수준의 인구증가폭을 기록하며 6개 산업단지와 2,000여개 기업체가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고 있어 일자리 많고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을 거듭해 왔다.
이와 함께 350만 경남도민이 하나된 역대 최고의 화합체전으로 평가받은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통해 시민의 힘을 하나로 결집해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인구 50만 중견도시에 걸맞는 고품격 선진도시를 조성하고 미래에 대비한 성장과 먹거리의 기반을 갖추기 위한 `양산비전 2030`을 수립했다.
지역 산업구조 혁신과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지난 2015년 시 역대 최대 공모사업인 1,500억원대 정부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사업`에 선정되면서 산단 재생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역기업의 기술 및 경영지원을 위한 비즈니스센터와 하이브리드 생산기술센터가 착공에 들어가 지역산업의 혁신적 변화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양산시는 미래 신성장 동력인 의료ㆍ항노화산업을 육성키 위해 항노화 산학융복합센터, 의생명 R&D센터, 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 등을 건립중에 있다.
양산부산대병원과 연계한 항노화 중심 의료특화단지로 조성계획인 가산산단이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난관을 극복하고 내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미래 레저관광 블루오션 `낙동강 관광벨트` 구축
양산시는 4대강 사업으로 새롭게 태어난 낙동강을 활용해 문화, 레저, 관광을 연계하는 종합관광레저파크로 조성키 위한 마스트플랜을 수립하고 황산공원에 캠핑장ㆍ선착장ㆍ야구장ㆍ파크골프장ㆍ횡단육교 등을 완공했고 가야진사일원 관광개발사업, 당곡천 고향의강 조성 등 `낙동강 관광벨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하북스포츠파크ㆍ통도MTB파크 조성, 임경대 복원, 대운산 자연휴양림 시설보강, 양산타워 업그레이드 등 크고 작은 관광인프라 확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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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의 민선6기 3년은 인구 30만 돌파,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사진은 양산시가 지난 5월 31일 부산대 장전캠퍼스 본관 교무회의실에서 부산대학교, 부산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항노화산업 관련 연구개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모습. |
삶이 여유롭고 살고 싶은 선진 정주환경 조성
양산도시철도와 사송신도시가 연내 착공에 들어가 지역발전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2개소(양산ㆍ웅상)조성, 양산역 환승센터 구축, 국지도60호선ㆍ양산대교 재가설ㆍ양산2교 건설 추진 등으로 더 빠르고 편리한 교통망을 확충했다.
또한 지난 2011년 3급수이던 양산천을 하수관거 정비와 저질개선제 투입 등으로 2015년 1급수로 개선했다.
생태하천(북부천ㆍ회야강ㆍ대석천) 복원, 근린공원과 체육공원 조성, 자전거길과 누리길 조성 등으로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쉴 수 있는 선진 정주환경을 만들었다.
중견도시에 걸맞은 복지와 문화 기반 구축
지난 2015년 3대(노인ㆍ장애인ㆍ근로자) 복지관 건립과 복지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키 위한 복지재단이 출범했다.
인구50만 중견자족도시 미래복지 수요에 대비해 종합복지타운과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양산도서관과 상북어린이도서관을 신축하고 박물관 운영 활성화, 효충역사공원 조성, 복합문화타운.전통문화교육관 건립 추진 등으로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고품격 문화도시의 기반을 조성했다.
마음놓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조성 박차
시민안전 최우선 스마트 안전도시를 목표로 도시통합관제센터 운영, 안심택시, 사회적약자 스마트위치관리시스템, 어린이 안전ㆍ건강관리시스템, 골목길 안전지킴이서비스 등 전국 최초의 각종 안전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ICT(컴퓨터 기반 정보통신기술)를 이용해 원스톱 재난방송망을 구축했다. 지난 2016년 태풍 `차바`로 인한 수해를 계기로 양산천을 강우량 200년 빈도로 전면 개선복구함으로써 지진과 홍수 등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항구적으로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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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의 민선6기 3년은 인구 30만 돌파,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사진은 양산비지니스센터 조감도(오른쪽). |
미래 인재 육성 전국 최고 교육도시 조성 박차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시의 자체재원 5%이상을 교육분야에 꾸준하고 아낌없이 투자해 왔다.
이런 노력의 결과 중3학생의 관외 고등학교 진학률이 지난 2008년 23.5%에서 2016년 6.9%로 인재유출이 대폭 줄어들었고 상위권대학 진학자수도 지난 2008년의 2배로 증가하는 등 교육도시로의 결실을 거두고 있다.
또한 수학체험축전과 진로교육지원센터 지원, 폐교위기학교 지원, 서민자녀 교육지원 등 차별화되고 활발한 지원책으로 조화롭고 따뜻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노력해 왔다.
함께 성장하는 `퍼스트 웅상` 가속화
민선5기부터 이어진 역점시책인 `퍼스트 웅상`에 속도를 더해 그동안 웅상지역 도시 발전의 장애물이었던 회야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이 울산시와의 사업비 분담을 완료하고 올해 착공에 들어가 본궤도에 올랐다. 웅상지역 첫 종합축제인 회야제를 창설해 웅상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열망에 부응했다.
또한 `퍼스트 웅상`의 핵심이자 양산의 랜드마크로 조성예정인 센트럴파크 사업이 착공을 앞두고 있다.
대운산 생태숲 조성, 서창도서관 건립, 주진흥등ㆍ소주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단계에 있다.
채무제로 달성과 소통ㆍ청렴 신뢰행정 구현
지난 2014년 7월 민선6기 출범 당시 1,063억원이던 채무가 징수과 신설, 시내버스 재정지원 혁신 등 지속적인 재정건전화 노력을 통해 3년만에 채무제로를 달성했다.
또한 소통과 청렴의 신뢰행정 구현을 위해 시민권익담당 신설, 시민옴부즈만제도 운영, 공동주택 감사 도입, SNS소통 강화, 현장행정 강화 등 혁신적인 정책을 적극 시행해 `인구 50만, 낙동강시대 중심도시` 를 향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민선6기 출범 3주년을 맞은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3년간의 변화와 성과는 양산시의 주인이신 시민 여러분들의 역량과 열정이 함께한 결과"라며 "양산이 인구 30만을 넘어 50만 시대를 가속화하면서 `낙동강시대 중심도시` 를 향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33만 시민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박상현 기자 sanghyun0319@changwonilbo.com
http://www.changwonilbo.com/news/172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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