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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전수식 창원시장 예비후보는 13일 창원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SM타운 폐기물 불법처리 의혹에 대해 사법당국의 철저한 추가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전수식 창원시장 예비후보는 13일 오전 창원시청 브리핑룸 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SM타운 폐기물 불법처리 의혹에 대해 사법당국의 철저한 추가조사"를 촉구했다.
전 예비후보는 "SM부지 주변에 생활쓰레기와 중소기업체들이 버린 산업폐기물이 상당수 있었다"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격고 있다. 당시 공론화 되지 못하고 유야무야 넘어왔던 부분이 이제 그 진상이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SM타운 시행사인 아티움시티가 창원시 의창구 환경위생과에 신고한 자료에 따르면, 약 17만톤이 묻혀있는 것으로 신고 했는데 실제 처리한 쓰레기량은 2만 7,000톤이 전부이고 나머지 14만 3,000톤은 어떻게 처리됐는지 객관적인 자료가 없다고 설명했다.
폐기물 관리법 시행규칙 제14조 별표기준과 창원시 폐기물관리조례의 규정에 의하면 쓰레기 매립장 에는 생활폐기물만 반입이 가능하다.
반면 창원시는 폐기물 불법처리 의혹에 대해 해당부지 굴착공사 전 토양오염도 조사후 적합판정을 받았으며 매립된 폐기물은 30년 전 생활폐기물로 유행성분 검사결과 중금속이 미 검출돼 시 조례대로 매립했으므로 불법처리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예비후보는 "SM타운 폐기물 불법처리 의혹에 대해서 사법당국의 철저한 추가조사를 해달라"고 촉구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86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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