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더불어민주당) 거창군수 후보가 지난 1일 거창장날을 맞아 대동리 로터리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소속 도의원, 군의원 후보들과 함께한 가운데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전략적 동반성장을 위한 `정책연대 업무협약`을 약속하고 새로운 거창, 혁신을 통한 역동적인 거창의 시작을 선언했다.<사진>
이날 김 거창군수 후보는 군민들을 현혹하는 허황된 공약은 거창 군민들께서 심판한다 군민들께서 진심으로 바라는 공약을 약속하고 이를 실천하는 것만이 진정 군민들을 위한 정책이고 거창발전을 위한 것이다 라고 말하며, 새로운 거창, 역동적인 거창을 위해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함께 실현가능한 3가지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첫교도소(구치소)를 이전하겠다. 지난 수년간 우리거창군민들로 하여금 끊임없이 이어져 온 갈등과 반목의 중심에 있는 교도소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말한다. 처음의 약속 그대로 반드시 교도소는 이전한다."고 밝혔다.
또 "공공의료원을 유치하겠다. 공공정책 및 공익차원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4개 군을 거점으로 하는 공공의료원을 유치하겠다. 4개 군 권역의 거점으로 인근 지역민과 함께 특히 고령화시대의 도래로 늘어나는 노인계층 및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층 등에게 공익차원의 질 높은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더불어 잘 사는 의료복지 거창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셋째, 재난대비용 승강기 개발센터를 유치하겠다. 글로벌 승강기산업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승강기밸리와 연계한 재난대비용 승강기 개발센터를 유치해 거창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 총 소요사업비 450억원의 규모로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아 `비전 승강기산업 허브도시 거창`을 완성시켜 승강기 관련 제조기업을 유치하는 데 큰 힘이 되는 동시에 이는 곧 고용창출과 인구유입으로 이어져 성장거창의 동력이 될 것이다"고 발혔다.
/6.13취재팀 박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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