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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은 20일 진주 문산초등학교 앞에서 `학교 앞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공동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은 문산초 학생들이 미세먼지 대응 우산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 |
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은 20일 진주 문산초등학교 앞에서 도교육청,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앞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공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운전자 인식개선 및 차량 공회전 금지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회전 금지 퍼포먼스와 미세먼지 대응 우산 퍼포먼스, 공회전 금지 자석 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앞서 도와 도교육청은 지난 11월 26일부터 도내 14개 초등학교, 경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미세먼지로부터 우리아이 지키기 공동행동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양 기관은 미세먼지 오염의 건강 고위험군인 어린이를 보호에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그동안 학교주변의 자동차 공회전금지 실천 확산을 위해 학교별 미세먼지 대응교육과 공동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창원시 용지초 등 도내 14개 초교는 캠페인 기간 동안 학생 2,200여명 대상으로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미세먼지의 이해와 대응 방법, 안전한 학교 만들기 방안 등을 알렸다.
또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학교 앞 캠페인과 운전자 인식 개선을 위한 `학교 앞 공회전 금지 홍보 자석` 배포와 공회전 금지 퍼포먼스, 미세먼지 마스크 배부 등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송종구ㆍ백진국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0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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