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즐겨찾기  l  시작페이지    l  2019.10.19 (토)
 http://www.changwonilbo.com/news/216187
발행일: 2019/09/19  창원일보
[詩와 함께하는 공간]
이종관 '가을 예찬'

경북문인협회 정회원
포항시낭송협회 정회원
시맥문학 정회원
(현)포항리더십개발원 대표
파워리더십스피치 연구소장
선린대학교 겸임교수
대통령법률자문기구 민주평통자문위
법무부 포항교도소교정위원
향토문학상 수상(2005, 창작문학예술인협회)
저서 : `봄꽃처럼 피어나라`외 `사랑의 연가` `현대인을 대표하는 시`
공저 : `초록이 머무는 시의 향기` 등
봄여름 지난 시간들 속에
베잠방이 다 젖도록 땀 흘린 농부의 얼굴엔
황금들판의 곡식이 훈장처럼 미소 짓고

 

낙엽 뒹구는 산모퉁이는 바스락 소리에 놀라
화들짝 뛰어가는 다람쥐의 앞마당이 되고
청명한 가을 하늘은 고추잠자리의 넓은 놀이터가 된다

 

고즈넉한 고궁의 돌담길
낙엽비 맞으며 사랑을 속삭이는
가을 연인들의 명소가 되고
떨어지는 노란 은행잎
청순한 소녀의 책갈피에 곱게 꽂힌다

 

길가의 코스모스 수줍은 여인 되고
금빛 억새풀 우뚝 선 가을 남자가 된다
귀뚜리와 이름 모를 풀벌레들의 울음소리
아름다운 하모니 되어 가을 예찬을 노래한다

 

 

◆ 안태봉 시인의 評說

 연일 쏘아부치던 여름이 가고, 처서가 지난 요즈음 조석으로 부는 바람이 상쾌하다. 벌써 가을이다. 그러나 `가을 예찬`은 의안화하는 데 성공했다. 서정의 본질 속에서 세레나데를 부른다. 가을이 시를 만들고 사람을 만들기에 하는 말이다.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밀양8경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국화축제
 기획·특집
 2019 경남사제 Song Song Festival
 경제·IT
 꼭 알아야 될 법률 지식
 여론조사 샘플
 
  l   회사소개   l   광고안내   l   구독신청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웹하드   l   메일   l  
Copyright (c) 창원일보(주) All rights reserved. 경남 창원시 의창구 남산로 1번길 8, 동양빌딩 4층(편집국)-5층(경영국)
대표전화 055-212-0001 Fax: 055-266-0002 E-mail: 2120001@changwonilbo.com
기사 등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제/복사/배포를 금합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