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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2/13  김욱 기자
경남도, 농산물 수급안정 시범사업 추진
전국 최초 빅테이터 인공지능 이용 `가격정보 예측서비스 제공`

경남도가 농산물 수급안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정부 채소가격안정사업에서 제외돼 마땅한 수급대책이 마련되지 않았던 풋고추와 깻잎의 시설채소 2개품목이다.
 

도는 시설채소 수급불안정 해소와 수급안정 가격정보 예측 시스템 구축 등을 골자로 한 경남형 농산물 수급안정지원사업(이하 수급안정책)을 마련했다.
 

도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수급안정사업은 시설채소인 풋고추, 깻잎 2개 품목의 주산지 중심 시군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5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은 도매가격이 보전기준가격 이하로 하락 예상 시 사전적 면적감축을 통한 비용지원과 함께 도매가격과의 가격차액을 지원하는 것이다.
 

도는 시설채소인 풋고추와 깻잎은 도내 재배면적이 전국 대비 50% 이상 점유하고 있어 도 자체 수급조절이 가능해 시범품목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도는 수급안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국 최초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해 가격예측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등 오는 3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격예측 정보 시스템은 주요 채소류의 작목별, 지역별 생산, 유통 실태를 정밀조사 및 분석을 기반으로 농산물 수급정보 빅데이터를 구축해 가격예측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대상품목은 풋고추, 깻잎, 딸기 시설호박, 양상추, 파프리카, 부추, 시금치, 마늘, 양파 총 10개 품목이다.
 

정재민 농정국장은 "수급안정책과 가격예측 분석정보 서비스 구축사업이 조직화된 생산자 단체의 자율적 수급조절 체제로 전환돼 시설채소 수급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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