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투자유치, 창업지원 등 전문성을 요구하는 4개 분야에 대한 과장급 직위 공모에 착수했다.
4일 도에 따르면 공개 채용 직위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투자유치단장, 창업지원단장, 홍보담당관, 서울세종본부장 등으로 민선 8기 `박완수 도정`의 핵심 공약이다. 투자유치단장은 국내외 기업 유치전략 수립, 투자기업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 대기업 전ㆍ현직 전문경영인 등이 참여한 도지사 직속 투자유치자문위원회 운영 등을 총괄한다.
투자유치, 경제ㆍ경영ㆍ금융, 국제통상, 항만물류 분야에서 일정 기간 경력과 전문성을 보유하면 지원할 수 있다.
창업지원단장은 도내 창업자들의 기술창업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청ㆍ장년 등의 창업시장 진입 장벽 완화를 위한 창업 기반 조성과 창업교육 실시, 창업 및 중소벤처기업 투자 펀드 조성ㆍ관리 등을 담당한다.
중소ㆍ벤처기업 등에 대한 창업 및 창업 성장지원, 투자ㆍ벤처투자 관련 회사 운영ㆍ경영 지원 등의 분야에서 일정 기간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홍보담당관은 민선 8기 도정 주요 정책을 도민에게 알리고 도민과 소통을 강화해 도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 홍보전략과 계획 수립, 정책 홍보 콘텐츠 기획ㆍ개발, 사회관계망서비스(SNS)ㆍ블로그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등을 총괄한다. 홍보기획, 정책홍보, 광고ㆍ홍보ㆍ마케팅 분야에서 경력과 전문성을 보유하면 지원할 수 있다.
/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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