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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7/25  김욱 기자
도내 정수장 특별점검…`유충 없어`
경남도, "시설개선 진행 중"

경남도는 진해 석동정수장 유충 발견과 관련해 도내 51개 정수장을 특별점검한 결과 유충이 나오지 않았다고 25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도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도내 정수장 51개소를 대상으로 정수 처리 전 공정에 대한 유충 모니터링 여부, 정수장 주변 유충 서식 우려 환경 정비, 정수장 위생시설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 결과 창원 석동정수장을 제외한 도내 정수장 50개소에서 정수장 위생상태가 양호했고, 정수 공정 전 과정 모니터링에서 유충을 포함해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와 함께 김해 명동정수장, 함안 함안정수장, 합천 해인사정수장에서는 정수 유출부 등에 미세여과망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조치에 나섰다.
 

밀양 교동정수장에서는 여과지에 추가적인 미세방충망을 설치하는 등 전 시ㆍ군이 유충 차단을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경남도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유충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자체적으로 유충 모니터링 주기를 강화하고 모니터링 지점을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외부로부터 유충 유입 차단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에 200억원을 투자해 정수장 시설 개선도 진행 중이다.
 

정석원 경남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창원 석동정수장 유충사고를 거울삼아 도내에 유충사고가 재발생하지 않도록 도내 정수장을 지속해서 점검하는 등 도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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