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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 기후ㆍ환경네트워크`는 19일 도청에서 저탄소 생활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정기총회를 열었다. |
`경상남도 기후ㆍ환경네트워크`는 19일 도청에서 저탄소 생활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정기총회를 열었다.
`경상남도 기후ㆍ환경네트워크`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저탄소 생활 실천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민ㆍ관 협력기구(거버넌스)이다.
이 기구는 경남도, 낙동강유역환경청, 경남교육청, LH, 남동발전, 한국에너지공단, 환국한경공단 등 행정ㆍ공공기관을 비롯해 대학, 기업, 민관단체 등 33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이찬원 상임대표 등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사업실적 보고에 이어 2020년 사업 추진계획 등을 승인했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기후변화교육센터 운영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 등 3개 사업이다.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은 전문컨설턴트를 양성해 가정, 상가, 학교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는 등 에너지 사용실태를 점검한다.
시ㆍ군과 협력해 올해 2,600여 개소를 방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기후변화교육센터는 유아에서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할 수 있는 수준별ㆍ맞춤별 기후변화 교육을 할 계획이다.
/김욱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2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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