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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3/25  김욱 기자
진해만 해역 굴 노로바이러스 확산…경남도 "생굴 반드시 익혀서 드세요"
안전한 굴 생산ㆍ공급 위한 확대조사…안전관리 강화

경남도가 진해만 해역 생산 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해당 해역에서 생산되는 모든 굴에 `가열조리용` 표시를 부착하고 생굴을 반드시 익혀 먹을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이는 노로바이러스가 열에 약해 85℃ 이상 가열 시 사멸되는 특징에 따른 조치다.


도는 노로바이러스가 우려되는 창원, 통영, 거제, 고성 등의 해역을 해당 시군과, 국립수산과학원, 굴수하식수협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합동조사를 실시했다.


안전한 굴 생산ㆍ공급을 위한 것으로 `육ㆍ해상 오염원 조사 및 가열조리용 표시여부 확인 등`을 내용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로서 감염될 경우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증세가 나타나고 2~3일 후에는 자연적으로 치유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감염자의 분변 등을 통해 사람 간 전파되거나 노로바이러스로 오염된 지하수ㆍ채소ㆍ패류 등을 섭취하는 경로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가급적 익혀서 먹고 손ㆍ발을 자주 씻어야 한다"며 개인위생 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굴은 반드시 가열ㆍ조리해서 섭취하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안전한 굴 공급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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