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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1/09  윤영혜 기자 연합뉴스
창원 LG `김시래 더블더블` 오리온 3연승 저지…4연패 사슬 끊어

프로농구 창원 LG는 지난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오리온에 86-80으로 이겼다. 사진은 드리블하는 LG 김시래. /사진제공=KBL

 

프로농구 창원 LG가 고양 오리온의 3연승을 저지하고 원정 4연패 사슬도 끊어냈다.
 

LG는 지난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오리온에 86-80으로 이겼다.
 

이로써 LG는 원정 4연패에서 벗어나면서 시즌 5승(6패)째를 챙겼다.
 

오리온과 시즌 첫 맞대결에서 당한 패배(77-85)도 설욕했다.
 

3연승에 도전했던 오리온은 6승 6패가 됐다.
 

전반을 42-39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친 LG는 3쿼터 들어 4분 가까이 오리온을 무득점에 묶고 리드를 벌려 나갔다.
 

조성민과 정희재가 3점포까지 터트려 3쿼터 종료 4분 43초 전에는 56-42, 14점 차까지 달아났다.
 

이후 오리온은 이승현이 골 밑을 지배하면서 6점을 쌓고, 김강선도 득점에 가세해 58-52로 따라붙고서 3쿼터를 마쳤다.
 

오리온은 4쿼터 초반 허일영이 부상으로 물러났으나 한호빈의 3점 슛으로 추격했다.
 

하지만 LG도 정희재, 서민수의 3점포가 거푸 폭발하면서 리드를 지켜나갔다.
 

LG는 80-77로 쫓기던 종료 1분 36초 전 상대 한호빈의 언스포츠맨라이크파울(U파울)로 한숨 돌렸다.
 

김시래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켰고 이어진 공격에서 리온 윌리엄스가 3점 플레이를 완성해 85-77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캐디 라렌이 23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고, 김시래 역시 14득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LG의 승리에 앞장섰다.
 

정희재도 3점 슛 4개를 포함한 16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
 

오리온은 이승현이 18득점 10리바운드, 이대성이 15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팀 패배는 막지 못했다.

 

/윤영혜 기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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