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원이대로에는 도계삼거리라는 교차로가 있었다.
하지만 중동유니시티아파트 단지가 준공돼 새로운 도로가 생겼다.
그러면 `익숙한 지명을 임의로 변경하면 안 된다`는 창원시청 공무원의 답변에 문제를 제기하지 않겠나?
도계삼거리에 새로운 도로가 생겨 사거리가 되면 당연 교차로 이름이 변하게 된다.
도계삼거리에 새로운 도로가 생기면 도계사거리가 된다. 그런데 도로 구조가 바뀐 후 설치한 교차로번호판에는 여전히 `도계삼거리`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대로 둔 것인가.
마산회원구에는 `마산역삼거리`란 교차로가 있다. 마산역으로 가는 도로가 있으니 당연히 `마산역사거리`가 돼야 한다. 하지만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는 10년이 됐지만 아직도 `마산역삼거리` 그대로이다.
`마산역사거리`가 맞다.
도대체 누가 교차로명을 짓고, 변경은 누가 하는가? 아무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사거리임에도 삼거리 그대로 표기를 그냥 두지 말고 정확한 안내를 위해 신속한 이름 변경 표기를 요청한다.
최모 씨(창원시)
http://www.changwonilbo.com/news/24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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